인제대는 차인준 총장이 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ㆍ울산ㆍ경남ㆍ제주지역대학 총장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차 총장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한 정보교류, 협력방안 및 대학현안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소통창구 역할도 맡게 된다.
차 총장은 2014년 9월 인제대 6대 총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학약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부ㆍ울ㆍ경ㆍ제주지역대학 총장협의회는 1988년 창립됐으며 27개 대학이 회원이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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