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와 휴게시설 관련 뉴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인터넷 신문 ‘고속도로뉴스’가 3일 정식 창간됐다.
부산에 본사를 둔 ‘고속도로뉴스’(www.exnews.co.kr)는 중앙 언론사 출신 중심으로 5명의 취재진을 구성하고 한국도로공사의 전국 지사와 연계,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내보낼 방침이다.
또 통신원을 별도로 모집, 광범위한 전국의 고속도로 정보를 ‘제3자적 시각’으로 취재한 내용을 충실히 독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매체 홈페이지는 일반 뉴스뿐 아니라 고속도로ㆍ휴게시설 운영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하는 ‘오피니언’, 휴게시설의 갖가지 소식을 담는 ‘휴게소 인사이드’, 휴게시설 직원 모집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휴게소 구인’ 등 다양한 섹션을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는 고속도로뉴스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고속도로뉴스 관계자는 “지난 1968년 경인고속도로 개통이후 반세기 가까이 길을 확대해 온 고속도로는 이제 콘텐츠 변화라는 또다른 혁신의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생활의 일부가 된 고속도로의 발전상을 국민과 함께 고민하는 ‘테마공원’ 역할을 수행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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