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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중화권 관광객 6000명 대구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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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중화권 관광객 6000명 대구에 온다

입력
2016.02.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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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에 대구를 찾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행사가 이어진다.

대구시는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기간(7∼13일)에 ‘대구 그랜드세일’과 동성로 공연ㆍ경품행사, 공항 환대, K-스마일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이번 연휴동안 중국 전세기 1,600여명, 일반 패키지 3,000여명, 개별 여행객 1,200여명 등 중화권 관광객 6,000여명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에서는 숙박과 음식, 쇼핑 등 4,659업체가 참여, ‘춘절맞이 대구그랜드 세일’이 열린다. 전 품목 10% 할인과 사은품 제공, 숙박비 10∼60% 할인, 조식 할인, 서문시장 전 품목 10% 할인 등 특가세일이 진행된다.

12일 대구공항에서는 팬더복장과 한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중국 닝보의 관광객 180여명을 환영한다. 또 7일 오후2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는 ‘사랑으로 하나되는 콘서트’, 10∼13일에는 하루 두 차례 퓨전타악과 창작판소리, 남사당놀이, 창작무용, 사물놀이 등 공연이 열린다. 여기다 11일에는 ‘당신의 미소가 최고의 관광상품입니다’라는 주제로 K-스마일 홍보 캠페인도 펼쳐진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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