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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산업 지난해 역대 최고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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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산업 지난해 역대 최고 호황

입력
2016.02.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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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장가는 1,000만영화 3편('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베테랑', '암살')을 배출하며 역대 최고 호황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서울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시민들이 '어벤져스2'를 예매하고 있는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극장가는 1,000만영화 3편('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베테랑', '암살')을 배출하며 역대 최고 호황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서울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시민들이 '어벤져스2'를 예매하고 있는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영화 관객수와 영화산업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5 한국영화산업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산업 전체 매출액은 2조1,131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2014년 매출액(2조276억원)보다 1% 늘어났다. 이로써 국내 영화산업은 2010년부터 매출액 최대치를 6년 연속 경신하게 됐다.

영화산업 매출액 증대는 지난해 극장 관객수 증가에 힘입었다. 지난해 극장 관객수는 2억1,729명으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인구 1명당 한 해 동안 평균 4.22회를 관람했다. 극장 매출액은 1조7.154억원으로 전년보다 3.1%나 급증했다.

한국영화 관객 수는 1억1,293명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고, 외화 관객 수는 1억438만명으로 2.8% 감소했다. 한국영화의 지난해 관객 점유율은 52%였다.

온라인 부가시장의 성장도 눈에 띈다. 전년보다 12.7% 상승한 3,3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IPTV시장의 경우 매출액이 15.7%가 증가해 전체 부가시장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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