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는 2일 오후 1시 울산 본사에서 김정래(63)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사장은 지난 40년 가까이 기업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공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 추구라는 공사의 전략과 자산의 효율적 운영 및 글로벌 통합경영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원도 강릉 출신인 김 사장은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 현대정유(현 현대오일뱅크) 전무, 현대종합상사 사장 및 현대중공업 사장을 역임하는 등 현대 주력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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