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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 두 주인공, 46년 만에 촬영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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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 두 주인공, 46년 만에 촬영지 방문

입력
2016.02.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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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 스토리’(1970)의 두 주인공인 알리 맥그로(왼쪽ㆍ76)와 라이언 오닐(74)이 1일(현지시간) 영화 촬영지였던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하버드대 교정을 영화에 나왔던 것과 비슷한 승용차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두 배우는 지난해 ‘러브 스토리’ 이후 45년 만에 재회한 작품인 연극 ‘러브 레터스’에 출연하며 미국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고 있는데 2일부터 7일까지 인근 보스턴에서 공연한다. 이들은 이날 하버드대 학생들 앞에서 ‘러브 스토리’와 이후의 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이 영화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케임브리지=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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