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한국스포츠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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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초월' 채용 확산?…구직자 스펙 오히려 높아져
2013년을 기점으로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권에서 이력서에 자격증과 토익 점수 등을 쓰지 않는 '스펙 초월' 채용이 확산됐지만 구직자들의 스펙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신입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점을 제외한 자격증과 인턴 경험, 영어 성적 등 평균 스펙이 2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격증 보유자는 2013년 74.7%에서 지난해 81.5%로 6.8%p 늘었다. 평균 보유 자격증은 2개로 같은 수준이었다. 인턴 경험자 역시 18.4%에서 21.8%로 3.4%p 증가했다.
■ 원유 전문가들, '산유국 감산 가능성 낮다'에 베팅
원유 생산 감축을 위한 산유국 협상이 추진되고 있지만 감산 합의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USA투데이와 블룸버그 등 외신은 저유가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베네수엘라가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연쇄 방문해 감산의 필요성과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할 계획이지만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원유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이유로는 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합의할 가능성이 작다는 게 우선 꼽혔다.
■ 평당 1억원…롯데타워 레지던스 분양가 사상최고 전망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내장 공사가 한창인 서울 송파구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하반기 국내 사상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하반기 분양이 시작되면 70~71층 레지던스 공간을 개인 자격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의 분양 가격은 국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편의성이나 조망 등에서 월등한만큼 평당 분양가가 8,000만~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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