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남성이 숨졌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10시10분쯤 전북 군산시 삼학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택 81㎡가 전소돼 1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태민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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