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익 전 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경기 평택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86년 한국관광공사 사장, 1993년 문민정부 초대 교통부 장관을 거쳐 문화일보 부사장, 디지털타임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동아일보 기자였던 1975년 동아투위 결성에 관여해 해직되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진옥현씨와 아들 하일ㆍ형범씨, 딸 귀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7시. (02)2258-594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