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공장설립 등 각종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민원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천안시는 1일 시청사에서 ‘천안시 민원통합시스템 구축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민원 즉결처리 효율화를 위해 직원의 전화민원처리 후 추가답변 요구 처리 시스템 강화와 트위터·블로그 등 SNS와 연계한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밝혔다.
민원통합시스템을 도입하면 건축행정의 경우 ‘세움터시스템’과 온라인 공장설립 ‘페미스시스템’의 복합서식 민원 연계 시스템이 실현된다.
천안시는 복합민원을 홈페이지에서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더 빠른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천안시 콜센터시스템 ▦페미스시스템 ▦세움터시스템 ▦천안시 온나라전자결재 ▦천안시홈페이지 등을 연동해 구축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오는 4월 시험운영과정을 거쳐 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민원통합정보를 일원화 해 모든 민원처리 시간 단축과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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