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 6사단 청성 전방관측소(OP)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 전날 비박계 의원 50여명과 만찬을 함께하며 결의를 다진 김대표는 익숙한 포즈로 3성 장군과 사단장의 보고를 받는 등 여권 실세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거수경례가 자연스러웠던 김 대표는 14개월을 복무한 육군 이등병으로 전역으로 알려져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4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인선에 대한 친박과 비박의 힘겨루기가 이어지는 동안 김무성대표의 일정은 바쁘기만 하다. 김 대표는 1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자마자 설 명절을 앞두고 강원 철원의 육군6사단 전방부대를 방문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대표는 2일 재래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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