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3.65%의 고금리 혜택을 주고, 최고 0.5%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고객 명의로 기부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출시됐다.
1일 우리은행은 이런 기능을 갖춘 ‘우리사랑플러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가운데 입출식통장은 1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0.5%포인트 우대금리를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실적이 있으면 은행 거래수수료가 면제된다.
적금 상품은 은행거래와 카드 실적에 따라 최고 연 3.65%의 금리를 제공하고, 이 중 0.5%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자는 만기 시 고객 이름으로 기부된다. 예금 상품은 최고 1.7% 금리가 붙으며, 이중 0.1%포인트가 기부된다. 기부액은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이나 보육원 영아에 지원된다.
이성택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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