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동물보호단체는 유기견을 잠시 맡아 돌봐주는 '임시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입양이 힘든 개들을 구조해 해외입양하는 경우에도 출국 전까지 임시보호 해줄 가정이 필요합니다.
임시보호는 유기견이 다시 한 번 사람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도록 해주기 때문에 입양 전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 결과 임시 보호를 거친 동물들은 입양성공률도 높다고 해요.
유기동물의 영구 입양은 어렵더라도 상처받은 개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마음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임시보호 봉사를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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