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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 진범은 패터슨...징역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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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 진범은 패터슨...징역 20년

입력
2016.01.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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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22세 청년 조중필씨를 미국 10대 청소년이 아무 이유없이 찔러 살해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1심 선고 공판이 29일 열렸다. 피해자 조씨의 어머니 이복수씨가 이날 재판에 참석 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22세 청년 조중필씨를 미국 10대 청소년이 아무 이유없이 찔러 살해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1심 선고 공판이 29일 열렸다. 피해자 조씨의 어머니 이복수씨가 이날 재판에 참석 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지난 1994년 서울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당시 대학생이던 조중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도주 16년 만에 국내에 송환돼 재판에 넘겨진 아더 존 패터슨이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22세 청년 조중필씨를 미국 10대 청소년이 아무 이유없이 찔러 살해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1심 선고 공판이 29일 열렸다. 1998년 법원에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최종 무죄를 선고받은 에드워드 리의 아버지가 이날 서울중앙지법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22세 청년 조중필씨를 미국 10대 청소년이 아무 이유없이 찔러 살해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1심 선고 공판이 29일 열렸다. 1998년 법원에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최종 무죄를 선고받은 에드워드 리의 아버지가 이날 서울중앙지법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이 도주한 지 16년 만인 2015년 9월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패터슨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모(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9.23 영종도=연합뉴스
'이태원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이 도주한 지 16년 만인 2015년 9월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패터슨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모(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9.23 영종도=연합뉴스
'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존 패터슨의 1심 선고 공판에서 패터슨의 살인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검찰 구형대로 징역 20년 최고형을 선고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아더 존 패터슨 측 변호를 맡은 오병주 변호사가 '현장에 먼저 들어간 사람이 살인자다. 패터슨은 후에 들어갔다!'고 말하고 있다. 패터슨은 19년 전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께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37)와 함께 대학생 조 (당시 22세)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리에게 살인 혐의를, 패터슨에게 증거인멸 및 흉기소지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재판부는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으나, 공범죄가 성립되는 에드워드 리에 대해선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따라 처벌은 받지 않게됐다. 뉴시스
'이태원 살인사건' 아더 존 패터슨의 1심 선고 공판에서 패터슨의 살인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검찰 구형대로 징역 20년 최고형을 선고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아더 존 패터슨 측 변호를 맡은 오병주 변호사가 '현장에 먼저 들어간 사람이 살인자다. 패터슨은 후에 들어갔다!'고 말하고 있다. 패터슨은 19년 전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께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37)와 함께 대학생 조 (당시 22세)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리에게 살인 혐의를, 패터슨에게 증거인멸 및 흉기소지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재판부는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으나, 공범죄가 성립되는 에드워드 리에 대해선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따라 처벌은 받지 않게됐다. 뉴시스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의 검증기일인 2014년 12월 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별관에 당시 사건을 재현하기 위한 현장검증 세트장이 설치돼 있다. 2015.12.4 연합뉴스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의 검증기일인 2014년 12월 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별관에 당시 사건을 재현하기 위한 현장검증 세트장이 설치돼 있다. 2015.12.4 연합뉴스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의 검증기일인 2014년 12월 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별관에 당시 사건을 재현하기 위한 현장검증 세트장이 설치돼 있다. 2015.12.4 연합뉴스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의 검증기일인 2014년 12월 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별관에 당시 사건을 재현하기 위한 현장검증 세트장이 설치돼 있다. 2015.12.4 연합뉴스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의 검증기일인 2014년 12월 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별관에 당시 사건을 재현하기 위한 현장검증 세트장이 설치돼 있다. 2015.12.4 연합뉴스
'이태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의 검증기일인 2014년 12월 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별관에 당시 사건을 재현하기 위한 현장검증 세트장이 설치돼 있다. 2015.1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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