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엔테크, 내진성능 옥외변전실 구조물 개발
전기기술기업 세원엔테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최근 ‘내진성능을 갖는 옥외변전실용 하우징’을 개발했다. 이는 변전실을 구성하는 특수 구조로 리히터규모 7.0 이하 지진이 발생했을 때 별도 내진 수단 없이도 파손이나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조립식 구조물이다.
KT,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달성
KT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22조 2,812억원의 매출과 1조 2,9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KT가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것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0.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국가재정정보 총괄하는 ‘재정정보원’ 설립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8일 기재위 소위원회를 통과한 ‘한국재정정보원 설립 법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국가재정정보를 총괄하는 시스템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디브레인은 예산 편성과 집행, 자금·국유재산 관리 등 국가 재정업무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이다.
현대기아차 4개 차종 ‘iF 디자인상’ 수상
현대기아자동차는 현대차 아반떼와 투싼, 기아차 K5와 스포티지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6 iF 디자인상’ 수송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2014년 제네시스 이후 3년 연속, 기아차는 2010년 유럽 전략차종 벤가 이후 7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받게 됐다.
진에어, 안전 투자 100억원 이상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안전 관련 투자 비용을 작년 6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전 운항을 위해 항공기 1대당 6세트(기장, 부기장 등 2명)를 6.5세트로 늘린다. 또 항공기 고장에 대비해 올해 3월 도입하는 신규 항공기를 예비ㆍ대체 역할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익 40% 급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7% 급감한 1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반면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6.6% 늘어난 2,861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10조7,952억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323억원으로 9.7% 증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대규모법인 기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15% 이상 변경될 경우 바로 공시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실적 발표는 2월 1일이다.
한국GM 사장 “올해 두 자릿수 점유율 기록”
한국GM은 제임스 김 사장이 28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전사 임원회의를 열고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 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경영계획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GM의 지난해 국내시장 점유율은 8.6%였다.
쌍용차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쌍용자동차는 28일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은 작년 R&D 각 분야별 우수 연구활동 발표와 우수연구원 시상식,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쌍용차 최종식 사장, 이재완 기술개발부문 부사장, 이수원 기술연구소 전무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경련, 탈북 대학생 교육과정 출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탈북 대학생 경제마인드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OK! YEP!’ 출범식을 열었다. 7월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될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탈북 대학생 50여명은 ‘통일경제캠프’와 ‘취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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