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유럽 3개국 대학 및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와 과학기술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지난 19~27일 프랑스 레오나르도 다빈치대, 독일의 KIST 유럽연구소, 이탈리아 로마바이오메디컬대를 각각 방문,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자매결연을 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대에는 금오공대 학생 2명이 학기제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있다.
김 총장은 이탈리아 로마바이오메디컬대학을 방문, 전자의료와 바이오 엔지니어링 관련 융합분야의 학생·교원 교류와 국제 공동연구 방안을 협의했다. 또 유럽연구소에 들러 스마트 팩토리 및 의료 IT 분야의 공동연구와 연구원 교류를 의논했다.
김 총장은 “유럽대학들과 인적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정기적 학생·연구 교류 프로그램으로 신기술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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