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대전시 상생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가칭 ‘대전세종연구원’이 7월부터 가동된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전발전연구원을 대전세종연구원으로 변경하고, 전담 연구조직인 ‘세종연구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는 아직 규모가 작은 세종시의 여건을 감안한 것이다.
세종연구실은 앞으로 시정연구원 기능을 맡아 세종시 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양 측은 조직구성과 운영비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공동조례를 제정한 뒤 상반기 중 공포할 예정이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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