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 SNS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팬 투표로 선정된 수상자 JYJ 김준수를 시상식에 섭외하지 않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누락 재발 시 후원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앞서 김준수는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부분 사전투표에서 46.7%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인기상 순서가 마련되지 않았고 김준수도 행사에 불참했다.
박 시장은 SNS를 통해 "시는 명칭후원만 했다는 말로 한발 물러서 있는다고 팬들의 분노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안다. 주최측은 단순한 실수라고 이야기하지만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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