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은 구미지역 최초의 급성기 재활치료 센터를 개설하고 갑을구미병원 2층에서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 권기영 갑을구미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갑을구미병원은 구미지역에서 유일하게 급성기 재활치료 센터를 운영,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는 급성기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은 급성기와 만성기 질환의 협진 진료 및 깨끗하고 넓은 병실을 제공 받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2012년 개설한 갑을구미병원은 구미시 3공단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척추ㆍ관절ㆍ종합검진센터 특화병원으로 MRI, CT, 초음파 등 최신기종의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독립된 건강검진센터는 근로자의 검진시간을 최소화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이 지역의 급성기 환자들은 요양병원에서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친절과 정성으로 지역 주민 여러분께 인정이 넘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갑을의료재단(갑을장유병원, 갑을녹산병원, 갑을구미병원 운영)을 설립한 갑을상사그룹(대표 박효상 부회장)은 갑을오토텍, 동국실업 등 자동차부품 사업과 갑을메탈, 갑을알로이, 코스모링크 등 전선ㆍ동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강관, 건설, 환경, 섬유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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