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끝내 거부했습니다. 이로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결의안에도 제동이 걸릴 공산이 커졌습니다. 중국이 관영매체를 통해 한미 양국에서 필요성이 제기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의 도입에 대해 “이로 인해 발생하는 대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함에 따라 우리 정부의 외교력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표가 사퇴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재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당권을 접수한 김종인 위원장은 남은 총선 때까지 하루에 1점씩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노동법과 선거구 획정 등 쟁점법안을 둘러싼 여야 간 힘겨루기는 설날 이후로 최종 합의가 지연될 전망입니다. 28일자 한국일보 주요기사를 정리했습니다.
1. 中 ‘북핵 강력 제재’ 거부... 美 케리 헛걸음
-中 “美는 이일대로 꿍꿍이” 비난..양강 주도권 다툼 치열中 환구시보 “한국, 대북 제재 촉구 제멋대로 해선 안돼”
-미 대북제재법, 중국 기업도 겨냥
2. 당권 접수한 김종인 "남은 총선 기간 하루 1점씩 전진"
-더민주 비대위 공식 출범... 이종걸 원내대표는 제외
3. 여의도 ‘노동법-선거구 씨름’ 설날 이후로 넘어가나
-원유철 “조훈현 9단 영입을” 김무성 “무슨 얘기냐”사사건건 엇박자
-“獨ㆍ英, 일반해고 엄격… 사용자가 저성과 정황 입증해야”
5. 신태용의 파격 리더십..올림픽 축구사를 바꾸다
-한국 축구, 세계 첫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6.[까톡2030]“어차피 집 못사요”..저축 대신 자동차ㆍ해외 뮤지컬 여행
- [까톡2030] 노오력 호모인턴스 빨대족 텅장..자기비하형 청년 신조어 늘어
7. 애플 ‘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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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작년 4분기 판매 증가율 최저
-중국 시장 수요 둔화로 매출 신화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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