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형기자 leemario@sporbiz.co.kr
배우 김하늘이 3월 결혼식을 앞두고 하와이로 날아가 웨딩화보를 촬영한다.
김하늘은 28일 예비신랑과 함께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김하늘은 패션지 마리끌레르의 진행 아래 화보를 찍는다. 결혼 전 마지막 화보가 될 이번 촬영은 남국의 이국적인 해변과 대자연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컨셉트로 전개될 예정이다.
김하늘의 예비신랑은 한 살 연하의 사업가로 다정다감한 성격에 재력까지 갖춘 훈남으로 알려졌다. 김하늘은 지난 9월 생애 첫 열애를 공개했고, 10월에는 결혼까지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 SM C&C 측은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결혼 발표 무렵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에 대해 "'밀당'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 좋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주는 매력에 반했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19일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하늘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개봉 프로모션을 모두 마친 뒤 본격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김하늘은 199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TV와 영화를 오가며 수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 '피아노' '로망스' '온에어' '신사의 품격', 영화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6년째 연애중' '7급 공무원' '너는 펫' 등에 출연했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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