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나눔로또(복권수탁자)가 복권의 공익성을 알리기 위해 풍선 조형물을 이용한 이색광고를 경기 안산시의 한 건물에 내걸었다. 노랑 빨강 검정 파랑 초록 등 로또 추첨 공을 상징하는 풍선 모양이 사각형 광고판 밖으로 벗어나 있는 기발한 광고다.
또 서울 시내에는 배추로 뒤덮인 특이한 복권기금 광고가 설치됐는데, 1년에 조성되는 복권 기금(1조 6,000억원)이 한 해 국민 절반이 먹을 수 있는 만큼의 김장배추를 살 수 있는 규모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알리는 것이다.
이 광고는 미국 뉴욕버스의 로또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던 이제석 광고 연구소의 이제석 대표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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