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미리보는 판다숍
올 봄 판다 도입을 앞두고 판다 맞이 준비에 한창인 에버랜드가 110여 종의 판다 캐릭터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미리보는 판다숍'을 최근 오픈했다. 판다숍은 정문 인근 그랜드 엠포리엄과 로스트밸리 등 두 곳에 마련됐다.
크기와 모습이 다양한 판다 인형과 팬시, 완구, 패션 등 판다 캐릭터를 응용한 이색적인 상품들이 선보인다. 세계적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몰스킨 등과 협업한 독특한 디자인의 캐릭터 상품도 눈길을 끈다.
에버랜드는 중국에서 판다를 들여와 올 봄축제에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그 때가지 숍을 통해 약 300여종의 캐릭터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올해부터 판다 보유 동물원의 자격을 인정받아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관하는 국제 판다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봄 일반에 공개될 판다 한 쌍의 이름을 한중 양국 SNS회원을 통해 공모받아 최종 선정 작업 중에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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