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를 동시에 잡기 위한 ‘글로벌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이 26일 오후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산시와 경북도, 대구한의대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경환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경북지역 화장품 기업 대표 50 여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화장품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대구 R&D특구 지정 및 조성계획에 따라 경산시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경북 화장품산업은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대학 최초로 화장품약리학 전공을 개설한 대구한의대는 50여 개 지역 화장품 기업과 제조업자생산방식(ODM)이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사업을 진행하고, 자체 브랜드 한방화장품 ‘자안’을 태국, 중국 등으로 수출해 화장품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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