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짬뽕’이 대형 할인마트 홈플러스에서 라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이달 25일까지 종류별 라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진짬뽕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26일 밝혔다.
2위는 농심 맛짬뽕이라 지난해 하반기 등장한 짬뽕라면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농심 신라면, 농심 짜왕, 팔도 짜장면이 3~5위를 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농심 신라면 올리브짜파게티 안성탕면이 1~3위를 휩쓸었던 것과 비교하면 짬뽕라면의 약진이 눈부시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홈플러스는 유명 맛집과 협업한 자체 브랜드(PB) 짬뽕라면 두 가지를 출시했다.
권영은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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