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약은 발과 다리가 자주 붓는데다 아프고 저린 어르신들을 위한 설 명절 선물로 생약 성분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사진)를 추천했다.
센시아는 ‘센텔라 아시아티카’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이 주성분인 약으로, 정맥의 탄력을 향상시키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높여 정맥순환 장애 증상을 개선해준다.
정맥순환 장애는 성인의 약 50%가 증상을 경험하는 대표적인 중년질환이다. 심장으로 향하는 혈관인 정맥의 결합조직이 약해지고 확장돼 늘어지면서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발이나 다리가 자주 붓고 무겁고 아프고 저린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계속 방치하면 하지정맥류나 중증 습진, 다리 궤양 등이 생길 위험이 높다.
정맥순환 장애를 흔히 말하는 혈액순환 장애와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둘은 다른 병이다. 일반적인 혈액순환 장애 개선제는 정맥이 아닌 동맥에 작용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 장애에는 센시아처럼 정맥 강화에 특화된 약을 쓰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센시아는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한 번 1~2알씩 복용하면 된다. 포장 안에는 정맥질환 정보책자와 휴대용 손가방이 함께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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