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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 20160125-전세계가 한파로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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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 20160125-전세계가 한파로 꽁꽁

입력
2016.0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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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엘니뇨'로 인한 이상고온으로 따뜻한 12월을 보낸지 불과 한달만에 세계 각지에서 한파와 폭설, 강풍과 홍수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을 마비시킨 폭설이 최소 20여명이 사망했고 경제적 피해는 최고 7얼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한반도 역시 기록적인 한파로 체감기온 영하 24도까지 떨어졌으며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 충청지방에는 폭설이 내렸고 폭설과 한파로 전면 통제에 들어갔던 제주 공항은 오늘(25일)에서야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에 지난 19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25일 현재 137㎝가 쌓여 여진히 고립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사진 윗줄부터) 25일(현지시간) 중국 산동성 동부 칭다오의 자오저우 만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폭설이 내린 미국 뉴저지주 레오니아의 키크랜드 메모리얼 공원에서 한 모자가 눈위에 누워 천사의 날개를 만들어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베이루트 해안가에 있는 레스토랑에 강풍으로 이는 집채만한 파도가 덮치고 있다. 폭풍이 몰아닥친 24일(현지시간) 요르단 밸리에 있는 웨스트 뱅크 마을 알 아부자 부근에 무지개가 떠 있다. 한파특보가 해제된 25일(현지시간) 경기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포구에서 숭어잡이 어선들이 유빙 사이로 출항을 하고 있다. 힌두교 신자들이 24일(현지시간)인도 북부 도시 알라하바드의 상감에서 열리는 마그멜라 축제에서 참가하기 위해 겨울 새벽 안개를 헤치고 걸어가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2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거리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의 듀폰서클에서 시민들이 대규모 눈싸움 놀이를 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히비야 공원에 있는 두루미 분수대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신화,AP,AFP,EPA 연합뉴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슈퍼 엘니뇨'로 인한 이상고온으로 따뜻한 12월을 보낸지 불과 한달만에 세계 각지에서 한파와 폭설, 강풍과 홍수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을 마비시킨 폭설이 최소 20여명이 사망했고 경제적 피해는 최고 7얼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한반도 역시 기록적인 한파로 체감기온 영하 24도까지 떨어졌으며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 충청지방에는 폭설이 내렸고 폭설과 한파로 전면 통제에 들어갔던 제주 공항은 오늘(25일)에서야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에 지난 19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25일 현재 137㎝가 쌓여 여진히 고립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사진 윗줄부터) 25일(현지시간) 중국 산동성 동부 칭다오의 자오저우 만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 폭설이 내린 미국 뉴저지주 레오니아의 키크랜드 메모리얼 공원에서 한 모자가 눈위에 누워 천사의 날개를 만들어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베이루트 해안가에 있는 레스토랑에 강풍으로 이는 집채만한 파도가 덮치고 있다. 폭풍이 몰아닥친 24일(현지시간) 요르단 밸리에 있는 웨스트 뱅크 마을 알 아부자 부근에 무지개가 떠 있다. 한파특보가 해제된 25일(현지시간) 경기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포구에서 숭어잡이 어선들이 유빙 사이로 출항을 하고 있다. 힌두교 신자들이 24일(현지시간)인도 북부 도시 알라하바드의 상감에서 열리는 마그멜라 축제에서 참가하기 위해 겨울 새벽 안개를 헤치고 걸어가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24일(현지시간) 시민들이 거리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의 듀폰서클에서 시민들이 대규모 눈싸움 놀이를 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히비야 공원에 있는 두루미 분수대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신화,AP,AFP,EPA 연합뉴스, 배우한기자 bwh3140@hankookilbo.com
3일간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뉴델리의 간디 추모공원인 라즈가트를 방문해 프랑스를 상징하는 삼색의 꽃을 헌화하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및 경협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델리=AP 연합뉴스
3일간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뉴델리의 간디 추모공원인 라즈가트를 방문해 프랑스를 상징하는 삼색의 꽃을 헌화하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및 경협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델리=AP 연합뉴스
승객 34명을 태운 니카라과의 관광여객선이 카리브해의 한 섬 앞에서 침몰해 13명이 사망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생존한 코스타리카 관광객들이 코스타리카의 알라후엘라의 후안 산타 마리아 공항에 도착해 가족과 재회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승객 34명을 태운 니카라과의 관광여객선이 카리브해의 한 섬 앞에서 침몰해 13명이 사망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생존한 코스타리카 관광객들이 코스타리카의 알라후엘라의 후안 산타 마리아 공항에 도착해 가족과 재회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말레이시아에서 극단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테러음모를 적발해 용의자 7명을 체포한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무장 군인들이 쿠알라룸푸르의 한 소핑몰 앞에 서 있다.쿠알라룸푸르=AP 연합뉴스
말레이시아에서 극단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테러음모를 적발해 용의자 7명을 체포한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무장 군인들이 쿠알라룸푸르의 한 소핑몰 앞에 서 있다.쿠알라룸푸르=AP 연합뉴스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니스 카니발이 열린 24일(현지시간) 베니스의 성 마르크 광장에서 경찰과 군인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베니스=AP 연합뉴스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니스 카니발이 열린 24일(현지시간) 베니스의 성 마르크 광장에서 경찰과 군인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베니스=AP 연합뉴스
라오스를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수도 비옌티안의 '파타 루앙' 불탑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비옌티안 AFP=연합뉴스
라오스를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수도 비옌티안의 '파타 루앙' 불탑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비옌티안 AFP=연합뉴스
그리스 에게 해에서 최소 46명이 사망한 난민선 전복 사고 발생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터키-그리스 국경 부근 키포이에서 시위자들이 난민들의 유입을 차단시킬 목적으로 만든 에브로스 장벽에 반대하며 국경통제완화를 요구 시위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그리스 에게 해에서 최소 46명이 사망한 난민선 전복 사고 발생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터키-그리스 국경 부근 키포이에서 시위자들이 난민들의 유입을 차단시킬 목적으로 만든 에브로스 장벽에 반대하며 국경통제완화를 요구 시위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포르투갈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우파인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가 승리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리스본에서 마르셀루 당선자가 연설에 앞서 활짝 웃으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리스본=AP 연합뉴스
포르투갈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우파인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가 승리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리스본에서 마르셀루 당선자가 연설에 앞서 활짝 웃으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리스본=AP 연합뉴스
아이티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다시 무기한 연장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포르토프랭스에서 거리에 모인 많은 시위자들이 반정부 시위를 하고 있다. 포르토프랭스=AP 연합뉴스
아이티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다시 무기한 연장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포르토프랭스에서 거리에 모인 많은 시위자들이 반정부 시위를 하고 있다. 포르토프랭스=AP 연합뉴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4일(현지시간) 시위자들이 정부의 경제정책에 항의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4일(현지시간) 시위자들이 정부의 경제정책에 항의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을 마비시킨 폭설이 최소 19명이 사망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듀폰서클에서 대규모 눈싸움이 열리고 있다. 워싱턴 DC=AFP 연합뉴스
미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을 마비시킨 폭설이 최소 19명이 사망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듀폰서클에서 대규모 눈싸움이 열리고 있다. 워싱턴 DC=AF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열릴 인도 공화국의 날을 앞두고 24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에서 군인들이 군사퍼레이드 드레스 리허설을 하고 있다. 콜카타=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열릴 인도 공화국의 날을 앞두고 24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에서 군인들이 군사퍼레이드 드레스 리허설을 하고 있다. 콜카타=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서스캐츠원주 라 로슈 지역사회 소속 회원들이 17세 소년의 집단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서스캐츠원주 라 로슈 지역사회 소속 회원들이 17세 소년의 집단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을 밝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미 아이오와주 머스커틴에서 공화당 대통령 경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 연설 중 기습 시위를 한 시위자가 보안요원에 끌려 나가고 있다. 머스커틴=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미 아이오와주 머스커틴에서 공화당 대통령 경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유세 연설 중 기습 시위를 한 시위자가 보안요원에 끌려 나가고 있다. 머스커틴=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의 포포카테페틀 산에서 화산재와 연기가 분출되고 있다. AF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의 포포카테페틀 산에서 화산재와 연기가 분출되고 있다. AF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스톤 하버에서 한 시민이 홍수로 잠긴 거리를 카약을 타고 노를 저어 이동하고 있다. 뉴저지 주와 메릴랜드 주의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폭설이 아닌 홍수 피해를 봤다. 전날 홍수피해 지역의 낮기온이 영하가 아닌 10∼15℃에 이른데다가 강풍으로 바닷물이 해안 쪽으로 밀려왔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스톤하버=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스톤 하버에서 한 시민이 홍수로 잠긴 거리를 카약을 타고 노를 저어 이동하고 있다. 뉴저지 주와 메릴랜드 주의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폭설이 아닌 홍수 피해를 봤다. 전날 홍수피해 지역의 낮기온이 영하가 아닌 10∼15℃에 이른데다가 강풍으로 바닷물이 해안 쪽으로 밀려왔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스톤하버=AP 연합뉴스
혹독한 겨울추위에도 불구하고 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북부 타바노브체 부근에서 담요를 덮은 한 난민 소녀가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혹독한 겨울추위에도 불구하고 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북부 타바노브체 부근에서 담요를 덮은 한 난민 소녀가 걸어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독일 린다우 암 보덴제에서 거대한 광대놀이 가면 행렬인 나렌슈프롱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독일 린다우 암 보덴제에서 거대한 광대놀이 가면 행렬인 나렌슈프롱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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