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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승부사 기질… 해외대회에서 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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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승부사 기질… 해외대회에서 길운”

입력
2016.0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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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JLPGA 홈페이지 캡처
이보미. JLPGA 홈페이지 캡처

이보미(28)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7승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상금인 2억3,049만 엔(약 22억5,000만 원)을 손에 넣었다. ‘상금 퀸’ 이보미는 올해도 눈부신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관상학적으로도 이보미에게는 올해 ‘길운’이 깃들 것으로 보인다. 본보는 최근 철학박사 겸 명리학자인 조규문씨에게 이보미의 관상을 의뢰했다. 조 박사는 “이보미는 동그란 타원형의 얼굴을 갖고 있다. 이런 사람은 초년에 부모를 잘 만나 학업운도 좋으며 외국에도 자주 나가게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보미는 자신의 골프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보미의 얼굴은 이마가 다른 부위에 비해 면적이 조금 적어 보이는데 이는 초년에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 것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조 박사는 이마는 초년운, 눈과 코는 중년운, 입과 양악, 아래턱은 말년운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조 박사는 이보미에 대해 “중년운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탄탄해 보인다”며 “30세나 그 이후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는 “하관은 비교적 힘이 있고 균형이 잡혀 있다. 말년운도 좋을 것으로 본다”고 짚었다. 아울러 “눈은 건강, 마음, 직업과 애정을 보는 곳인데 이보미의 눈은 크고 아름답다. 예술이나 체육계통에 재능이 뛰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조 박사는 이보미의 코에도 주목했다. 그는 “코는 재물을 나타낸다. 전문용어로 재백궁(財帛宮)이라 한다”며 “이보미의 코는 얼굴의 크기, 눈, 입, 귀 등과 비교해 볼 때 균형이 잡혀 있고 살이 붙어 있으며 힘이 있어 보인다. 재물을 불러들이는 코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일을 통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보미는 관상학적으로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조 박사는 “입이 일자형(一)이다. 의지가 강한 사람으로 판단된다. 실수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는 신념으로 강한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이보미는 JLPGA 투어에서의 활약은 물론 4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8월 리우 올림픽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랭킹 15위인 그는 7월까지 박인비(2위), 유소연(5위), 김세영(7위), 양희영(8위), 전인지(9위), 김효주(10위), 장하나(13위) 등 앞선 랭킹의 선수들을 제쳐야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조 박사는 올해 이보미의 종합적인 운세에 대해 “옆 이마를 보면 역마가 있다. 올해도 해외에서 활동이 많을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자신의 능력과 활동에 비해 열매는 완전히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내공을 쌓는 시기로 생각한다면 실제적인 이익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통해 재물을 끌어들이며 해외 곳곳을 다니게 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예상이다.

박종민기자 mi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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