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간 협력ㆍ상생 마련
초당대학교는 광주·전남지역 전남대 등 21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를 지난 22일 초당대 본관 회의실에서 올해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대와 광주교육대, 순천대, 목포해양대, 목포대 등 8개 대학총장들이 참석해 교육부 협력 등 열띤 논의와 토론회를 가졌다.
또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 방안 ▦강사법 시행 유예에 따른 각 대학의 대응 방안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지역대학의 협력 및 상생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삼았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초당대 박종구 총장은“갈수록 어려워지는 교육환경 속에서 광주·전남지역 국공립대학 운영을 책임지는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과 협력의 길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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