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보복운전도 집중 수사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찰, 보복운전도 집중 수사한다

입력
2016.01.25 09:23
0 0
게티이미지뱅크/2016-01-25(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2016-01-25(한국일보)

경찰서 뺑소니팀이란 명칭을 교통범죄수사팀으로 바꾸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보복운전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교통범죄 상시 수사체계 구축 차원에서 각 지방청에 교통범죄수사팀을 신설하는 한편 각 경찰서에 있는 뺑소니팀을 교통범죄수사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보복ㆍ난폭 운전 수사도 병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우선 지방청 별 치안 여건과 경찰서 별 교통 업무량 분석 등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할 방침이다. 이렇게 재편된 체제를 기반으로 2월부터 난폭ㆍ보복 운전을 단속테마로 선정하고 집중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다음달 12일부터 난폭운전자를 형사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라며 “법령과 조직 개편으로 교통범죄에 대한 보다 강력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로 교통 법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호위반 등 단순 교통법규위반 단속과 교통범죄 수사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성환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