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47)과 멤버들이 함께 촬영한 모습을 공개했다.
‘무한도전’은 2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위드 잭 블랙, 무한 멤버들과 환상 케미 자랑하는 잭 블랙”의 글을 올리고 잭 블랙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등이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기념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또 ‘무한도전 잭 블랙’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체육복을 입은 잭 블랙의 뒷모습도 올렸다.
잭 블랙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 3’ 홍보차 한국계 여인영 감독과 내한 기자 회견을 갖고 “‘무한도전’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 조금 두렵다. 무한보다 더 큰 숫자는 없지 않나”라며 “가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용감한 용사로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잭 블랙은 20일 내한 한 이후 21일 기자회견과 ‘무한도전’ 녹화를 마친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그는 28일 개봉하는 ‘쿵푸팬더 3’에서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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