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이달 25일부터 람보르기니 시리즈 3종과 다비도프 시리즈 2종 등 총 5종 제품 가격을 기존 4,700원에서 4,500원으로 200원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KT&G가 담배 가격을 인하한 것은 1999년 민영화된 이후 처음이다.
인하 품목은 다비도프 시리즈 클래식과 블루 2종과 람보르기니 시리즈 토니노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GT, 구스토 등 3종이다. 다비도프와 람보르기니는 각각 글로벌 기업인 임페리얼 타바코 그룹, 토니노 람보르기니와의 브랜드 라이센스 체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와 협의 중 가격 조정 필요성을 느껴 200원 인하했다”고 말했다. 허재경기자 rick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