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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쇼팽 프렐류드 연주회를 23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연다. 2005년 형 임동민과 함께 쇼팽 피아노 국제 콩쿠르 3위에 입상했던 그는 예리하고 감각적인 연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해 11월 쇼팽 음반 발매를 기념한 전국 순회 독주회의 마지막 여정으로 프렐류드 24개 전곡을 비롯해 발라드 1번, 뱃노래, 녹턴 등 음반 수록곡을 연주한다.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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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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