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가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할리우드 라이프 등 해외 연예매체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다른 연예매체 '인터치 위클리'의 첫 보도를 인용해 피트-졸리 부부가 1년 넘게 불화를 겪어 '각자의 삶'을 살고 있으며 이혼 조건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심각한 다툼 끝에 피트는 졸리가 더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여기고 졸리를 '포기'했다고 이들 매체는 덧붙였다.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졸리가 입양한 아이 3명과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3명을 함께 키웠다.
사실혼 관계에 있다가 2014년 정식으로 결혼한 이들의 파경설이 불거진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0년 결별 보도를 비롯해 파경설은 여러 차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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