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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주, 강원도는 동계종목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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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주, 강원도는 동계종목 열풍

입력
2016.0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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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마지막 주 강원도에서는 동계 생활체육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강원도 곳곳에서 동계 종목인 아이스하키 스키 빙상 컬링을 만날 수 있다. 바로 국민생활체육회의 2016동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강원도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체험 및 강습 프로그램과 전국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강릉에서는 동계 올림픽 유일의 구기종목인 아이스하키가 30~31일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설 질이 좋기로 유명한 평창 알펜시아에서는 스키가 열린다. 생활체육인 선수 2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알파인대회전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빙상종목이 29~30일 열리고 컬링은 2월 4~6일 대회가 치러진다. 29일에는 피겨스케이팅이 열리고 30일 에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이 펼쳐진다.

화천에서도 동계 종목을 만날 수 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는 컬링과 아이스하키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강릉생활체육회는 1월 한 달간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스케이팅·컬링 강습회를 개최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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