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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8강 상대는 요르단…호주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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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8강 상대는 요르단…호주는 탈락

입력
2016.01.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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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이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예선 이라크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문창진이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예선 이라크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의 8강 상대가 요르단으로 결정됐다.

요르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승2무가 된 요르단은 승점 5점으로 승점 4점(1승1무1패)에 그친 호주를 제치고 D조 2위 자격으로 8강에 오르게 됐다.

D조 1위는 이날 베트남을 3-2로 물리친 아랍에미리트(2승1무ㆍ승점 7점)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C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23일 오후 10시30분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요르단과 올림픽 대표팀간 역대전적에서 2승3무로 앞서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오만에서 열린 AFC U-22 챔피언십 3-4위전에선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에서 무승부로 기록된다.

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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