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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할 아침뉴스 7 (1월 21일 목요일)

입력
2016.01.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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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자식을 구타해 숨지게 한 뒤 태연히 치킨을 시켜먹을 생각을 하는 부모. 무엇이 그들을 괴물로 만든 걸까요? 피해 경험이 학습된 이들이, 학대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자기도 모르게 변하는 과정을 우리 사회가 좀 더 세심하게 살펴봤다면 어땠을까요? 학대의 사슬만 끊어낸다면 죄 없는 아이들의 희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아동학대의 그늘은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보다 사회의 책임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좀 더 뼈저리게 느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일보의 연중 기획인 행복리포트와, 총선 정국에 돌입한 여의도의 정치 뉴스, 국제 이슈 등을 정리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따뜻한 마음만은 얼어붙지 않는 하루 되세요.

1. 맞고 짓밟히며… 그 아이가 불렀을 “아빠”

-부천 초등생 사건 실체 윤곽… 최씨, 술 마시고 2시간 넘게 폭행

-부인도 시신 훼손ㆍ유기 적극 가담… 훼손 전 치킨 시켜 먹는 등 ‘엽기’

-최씨, 씻기 싫어한다는 이유로 무차별 구타… 의식 잃자 엄마가 인공호흡만-경찰, ‘취학독려’ 분류된 학생 85명 부모 상대 교육방임 수사

-[기획/ 아동학대 사슬을 끊자] 부모에 맞으며 폭력 학습… 아동학대 피해자서 가해자로

인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20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포대기로 아기인형을 감싸 안은 채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20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포대기로 아기인형을 감싸 안은 채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2. 서울 사립유치원 “원비 인상”… 학부모 불안 증가

-경기 누리과정 준예산, 시군 25곳 “수용”, 5곳 “유보”

-새누리 소속 단체장 전원 “집행”… 더 민주는 단체장 의자 따라 갈려

윤주화(왼쪽 사진의 맨 왼쪽)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등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20일 서울 서초동삼성전자 사옥에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해 서명을 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이날 모바일로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윤주화(왼쪽 사진의 맨 왼쪽)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등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20일 서울 서초동삼성전자 사옥에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해 서명을 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이날 모바일로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3. 퍼지는 ‘입법 촉구’ 서명운동… 커지는 “선동정치” 비난 목청

-박 대통령 서명 뒤 기다렸다는 듯 총리ㆍ장관ㆍ삼성 사장단 뒤이어

-“강제 동원하면서 국민의 뜻 운운” 회사측 독려에 비난 글 잇달아-서비스법ㆍ원샷법… 여야 ‘총선 기싸움’에 한 발짝도 못 나가

-의원이 입법 압박? 모순에 빠진 여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환담하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45일 간의 당무 거부를 풀고 이날 복귀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환담하고 있다. 이 원내대표는 45일 간의 당무 거부를 풀고 이날 복귀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4. 새누리 ‘상향식 공천’ 난타전… 더민주 ‘선대위 윤곽’ 속도전

-새누리 / 친박계 “인재 영입 어려워” 불만에 김무성 “저질 해당행위 말라” 발끈

-더민주 / 김종인 위원장 내일 출범식… 박영선ㆍ정운찬 등 합류 가능성-이종걸, 문재인 퇴진 표명만 기다렸다는듯… 44일 만에야 최고위 복귀

-‘썰전’ 이철희 더민주행… 뉴파티비전위원장 거론

5. 삶의 질 향상 지표 삼는다더니… 한국형 행복지수 7년째 감감무소식

-[기획/저성장 시대 행복 리포트] MB 때부터 개발 공식화했지만 朴정부 들어서도 여태껏 유야무야

-분야별 구체화한 통계 대신 기관마다 홍보성 자료만 우수수

-英ㆍ佛은 민간 맡겨 官 주도 논란 차단…”GDP 모델로는 행복 측정 한계”

-세계 10여개국서 행복지수 개발… 정책에 적극 반영-저성장 늪 빠진 일본에 부는 행복관리 열풍

-세계 행복지수 1위 덴마크 / “탄탄한 사회 안전망이 근심ㆍ스트레스 덜다”

-낙천적 남미 기질 대표 브라질 / “국가ㆍ개인의 삶 분리… 위기 면역력 높았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 장소로 안내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ankookilbo.com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 장소로 안내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ankookilbo.com

6. 블링큰 “中 특별 역할 있다”… 석탄ㆍ원유 등 北 무역 정조준

-美 ‘북중 무역’ 직접 거론… 中과 대북 제재 담판 앞두고 윤병세ㆍ임성남 잇따라 면담

-“中 리더십 보여주길 기대” 강조… 포괄적 경제 제재 압박 예고

7. 꿰맞췄나, 부풀렸나… 中 통계 발표때마다 ‘갸우뚱’

-성장률 6.9%에 의심의 시선 “교역량 보면 기껏해야 4%대”

-보조 지표 추정치와 맞지 않고 GDP 집계 20일도 안 돼 산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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