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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설원 드라이빙…도심에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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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설원 드라이빙…도심에서 즐긴다

입력
2016.01.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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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윈터 드라이빙 프로그램 오픈

새하얀 설원 위를 질주하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꿈 꾼다면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드라이빙센터 떠 올린다. BMW그룹이 한국에 문을 연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데, 겨울을 맞아 윈터 드라이빙 프로그램 '스노 베이직'을 오픈했다.

눈이 쌓인 도로 상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눈 덮인 코스를 달리며 일반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 성능을 비교하는 식으로 눈길 안전 교육과 스노 드라이빙 체험을 하게 된다. 또 그 유명한 BMW의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 xDrive 기술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차량도 참 탐난다. BMW 뉴 4시리즈 쿠페와 MINI의 고성능 차량인 뉴 MINI JCW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피드 마니아라면 꼭 한번 몰아보고 싶어하는 것들이다. 총 진행 시간은 120분. 체험비용은 12만원이다. 영화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상황을 현실에서 재현하는데 크게 아깝지 않을 비용이다.

스노 베이직 외에도 드라이빙 트랙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BMW나 MINI의 차량을 타고 트랙을 돌고 오프로드를 달릴 수도 있는데 제법 인기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드라이빙센터가 문을 연 2014년 8월 이후 19만6,000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이 가운데 약 2만8,000명이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드라이빙 체험 외에 BMW의 역사와 디자인, 그리고 클래식카가 전시된 헤리티지 갤러리, 다양한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숍, 레스토랑까지 갖춰져 있으니 자동차 좋아하는 연인, 가족이 하루 나들이 코스로 다녀오기 딱 좋을 곳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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