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는 2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제1생활권(아름동) 적정 규모학교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시의회 고준일ㆍ안찬영 의원과 윤형권 부의장,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1생활권의 과대학교 문제 해결 방안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열렸다. 1생활권에선 사전 예측(0.316)보다 훨씬 높은 학생유발률(0.5~0.6)로 50학급 이상의 과대 학교가 생기고 있다.
참석자들은 학군 재조정을 통한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과 원거리 통학생 셔틀버스 운행 확대 의견을 내놨다. 공동학구 운영과 교육수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ㆍ시행 등 방안도 제시했다.
토론회 좌장인 윤 부의장은 “교육은 우리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며 우리 세종시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방안을 적극 검토해 추진되도록 하는 등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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