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아육대' 촬영 중 무릎 부상 '깁스 신세'

엑소의 시우민이 무릎 부상으로 깁스 신세를 지게 됐다.

시우민은 19일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BC '2016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 도중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풋살 경기를 펼치다가 넘어져 생긴 부상이다.

고통을 호소하던 시우민은 동료 연예인과 매니저의 부축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진단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다만 무릎 보호를 위해 반깁스를 한 상태다.

시우민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엑소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엑소는 20~21일 '2016 골든디스크 시상식'과 23~24일 필리핀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회복상태를 체크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