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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첫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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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첫 찜질방

입력
2016.01.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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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휴게시설과 사우나를 갖춘 대형 찜질방(스파렉스)이 처음으로 들어섰다.

19일 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1-3생활권(세종시 종촌동)에 2,981㎡ 규모의 찜질방이 개장했다. 이 찜질방은 최대 남자 500명, 여자 6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아전용 풀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개인수면실 등 휴게 공간도 갖췄다.

세종시내 편의시설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외국계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는 올해 말 개점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2018년에는 세종충남대병원이 종합병원 규모(500병상)로 개원한다.

안정희 건설청 고객만족팀장은 “지난해 12월 대형 영화관이 개관한데 이어 대규모 목욕시설도 문을 여는 등 주민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보건의료와 문화 등 입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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