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울산시 ‘차세대 촉매 센터’ 출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울산시 ‘차세대 촉매 센터’ 출범

입력
2016.01.18 18:33
0 0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는 19일 오전 11시 UNIST 공학관 E208호관에서 ‘차세대 촉매 센터(센터장 이재성 교수)’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는 앞으로 5년간 사업비 총 85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억원, UNIST 22억5,000만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7억5,000만원)이 투입돼 고효율 촉매 스크리닝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울산은 그간 국내 화학산업 거점에서 지속가능성 및 환경규제 강화와 같은 급변하는 화학시장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핵심 산업이자 제1위 수출품목인 화학산업에서 새로운 촉매기술 확보는 급변하는 화학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환경 등 새로운 유관산업 창출의 선결 과제다.

하지만 국내 화학산업은 촉매 관련 원천기술이 부족해 해외 선진기업의 기술장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 막대한 기술료를 지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UNIST와 함께 촉매 제조ㆍ성형 규격화 제조 및 분석반응 장비구축을 통한 양산 가능성 검증 및 시험분석 테스트 지원에 발 벗고 나서기로 한 것.

앞으로 시는 ‘차세대 촉매 제조 및 공정 기술개발 지원’과 ‘중소ㆍ중견기업의 연구개발 및 시범생산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고효율 차세대 촉매 제조ㆍ공정 개발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21세기 화학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이날 출범식에는 강길부 국회의원(새누리당),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만식 친환경 생산3R그룹 그룹장, 울산시 장수래 창조경제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