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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어도 안 되는 스텔라의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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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어도 안 되는 스텔라의 호르몬

입력
2016.01.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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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걸그룹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스텔라가 돌아왔다.

스텔라는 18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찔려'의 쇼케이스를 열고 "지금까지 밤의 섹시였다면 이제는 아침의 섹시"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노골적인 포즈와 노출 대신 은근히 심리를 자극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멤버 전율은 "그동안 '많이 자극적이다'는 평이 많아서 자극을 최소화 시켰다. 앞으로 보여줄 컨셉트를 많이 준비했는데 이번 앨범이 잘 안되면 물거품 된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가영은 "강한 이미지 때문에 다가가기 힘들었다는 얘기도 들었다. 이번에는 편한 여자친구의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자극을 최소화 했다고 소개했지만 이날 처음 공개된 '찔려'의 무대는 화려했다. 각선미가 부각된 의상을 입은 스텔라는 상의를 살짝 올리는 안무로 '군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지켰다.

미니앨범은 포토북 형태로 발매됐다. 미소녀 사진으로 유명한 로타 작가와 손잡고 청순·섹시를 오가는 화보를 완성했다.

데뷔 6년째인 스텔라는 이번 앨범에서 심혈을 기울여 시각적인 부분에 세련미를 창작했지만 목표는 가슴에 따로 품었다.

스텔라는 "섹시 컨셉트로 좋아해주는 것도 과분하지만 음악이 좋다는 칭찬이 가장 듣고 싶다"며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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