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지고지순한 정봉과 만옥 커플이 CF에서 인연을 이어간다.
'응팔'의 러브스토리 중 하나인 정봉과 만옥의 모습이 광고를 통해 부활했다. 뷰티브랜드 더샘은 '응팔'에서 정봉과 만옥의 장면을 재편집해 제작한 키스버튼립스 레드 사이렌 광고를 선보였다.
키스버튼립스 레드 사이렌은 '정봉편'과 '만옥편' 총 두 편으로 나뉘어 전파를 타고 있다. '정봉편'에서는 "미친듯이 울리는 내 마음속 사이렌 소리를 확인하고 싶었다"는 정봉이의 내레이션이, '만옥편'에서는 "그 순간 내 마음속엔 온통 레드사이렌이 울렸다"는 만옥의 목소리가 흐른다. 두 편 모두 정봉과 만옥이 서로의 마음을'클릭' 하며 두 사람의 키스신으로 마무리된다.
더샘 측은 "드라마에서 화제가 된 정봉과 만옥의 '확인' 키스신이 키스를 부르는 립스틱이라는 제품 컨셉트를 표현하기 탁월한 장면이라 판단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 영상은 더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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