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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혜영이 초콜릿으로 통큰 선물을 했다.
류혜영은 16일 열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종방연에서 배우들, 제작진들에게 초콜릿을 돌렸다.
류혜영은 이날 종방연에서 예쁜 포장을 한 초콜릿 상자 100여 개를 전달했다. 류혜영은 고급 초콜릿으로 유명한 벨기에 브랜드 고디바 제품들을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혜리, 류준열, 이동휘, 박보검 등에 일일이 손에 안겨 주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류혜영은 반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배우들, 제작진들과 실제 가족 못지않은 정이 들었다. '응팔'을 통해 다소 생경했던 안방극장에 안착하고, '성보라'라는 비중 있는 역할로 인지도까지 급상승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한데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초콜릿 선물을 계획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류혜영이 '응팔' 촬영 동안 정이 많이 든 이들에게 조그마한 보답을 하고 싶어 했다. 달달한 초콜릿을 준비해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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