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는 '화이트 핫' 시리즈의 차세대 모델 '화이트 핫 RX(White Hot RX)' 퍼터를 최근 출시했다. 이는 듀얼 인서트 구조로 돼 있다. 소재는 볼의 커버와 유사한 우레탄이지만, 밀도에 차이를 줬다. 내부 인서트는 보다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소프트한 타구감을 제공하며 외부(페이스면) 인서트는 상대적으로 견고하다. 페이스 표면은 퓨전 RX 인서트에서 영감 받은 타원형 패턴을 적용해 직진성을 높였으며 정교하고 일관된 퍼팅을 가능케 했다. 또한 선명한 코팅을 페이스 면에 적용해 퍼팅 시 볼의 마찰력과 속도를 최적화 해준다. 남성용은 7개의 모델(1번, 2번, 7번, 9번, 로시, 브이라인 팽, 투볼 브이라인)이 나오며 핑크 컬러 포인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여성 모델은 3가지 모델(1번, 브이라인 팽, 투볼 브이라인)이 있다. 가격은 각각 22만 원에서 30만 원 선이다.
한국미즈노는 2016년 신제품 'JPX E700 포지드 아이언'을 판매한다. JPX E700 포지드 아이언의 특징 중 하나는 'NEW 웨이브 크리스탈 캐비티' 구조에 있다. 캐비티 부에 부착된 물결모양의 웨이브는 임팩트 시 불필요한 진동을 완화시키며 단조 아이언의 부드러운 진동의 울림과 소리는 그대로 전달해 타구감 상승 효과를 낸다. 여기에 깊은 언더컷 캐비티 구조가 더해져 중심심도를 낮춘 저중심화가 가능, 볼의 탄도를 높이고 안정된 방향성과 높은 관용성을 실현했다.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170만 원, 스틸 샤프트는 165만 원이다.
사진=화이트 핫 RX(캘러웨이골프)-JPX E700 포지드 아이언(아래, 한국미즈노).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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