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올해 59억6,000만원을 들여 방범용 폐쇄회로(CC)TV 1,744대를 신설ㆍ교체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주택가 범죄취약지역과 어린이ㆍ여성ㆍ노인보호구역,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CCTV 584대를 새로 단다.
또 41만 화소의 저화질 CCTV 290대는 주변을 360도로 실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렌즈가 4개 달린 HD급 고화질로 교체한다. CCTV는 200만 화소로 적외선 투광이 가능하고 30배 줌 기능으로 200m 떨어진 물체도 식별할 수 있다.
용인시내에는 현재 2,359대의 CCTV가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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