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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첫 주말 극장가 압도 '7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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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첫 주말 극장가 압도 '70만명 육박'

입력
2016.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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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레버넌트)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객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는 '레버넌트'로 나타났다. 694,587명이 관람하며, 2위 '그날의 분위기'(279,877명)를 크게 앞섰다.

'레버넌트'는 1823년 필라델피아 출신의 모험가이자 개척자인 휴 글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제73회 골든글로브에서 드라마부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기도 하다.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디카프리오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만 4번 거론된 디카프리오는 오스카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번에 첫 오스카상을 품에 안을지 귀추가 쏠린다.

'레버넌트'는 1823년 필라델피아 출신의 모험가이자 개척자인 휴 글래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고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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