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데이르 알주르를 공격해 280명 이상을 학살했다고 아랍권 위성TV방송인 알마야딘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AFP 통신은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발표를 토대로 IS가 이날 데이르 알주르에서 수차례 공격을 가해 시리아 정부군을 최소 75명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IS 공격에 따른 사망자 숫자를 이같이 밝히고, IS가 장악한 알-바그할리예의 북쪽 교외에서 최소 60명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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