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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삼둥이 험난한 카페 주문 진동벨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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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삼둥이 험난한 카페 주문 진동벨에 '깜짝'

입력
2016.0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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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슈퍼맨'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초고난도 커피 심부름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13회 '지켜보고 지켜줄게'가 방송된다. 제작진은 삼둥이가 커피 주문을 앞두고 멘붕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대한-민국-만세는 송일국이 카라멜 마끼야또 톨 사이즈 한 개와 핫초코 여섯 잔을 사오라는 부탁에 곧바로 심부름에 나섰다. 대한은 FM답게 아르바이트 누나를 찾아가 "카라멜 마끼 주세요~" 외쳤고, 커피 주문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핫초코 6잔을 잊어버리고 냉장고 속 케이크 구경에 흠뻑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만세는 아르바이트 누나의 도움을 받아 메뉴 고르기에 나섰다. 만세는 메뉴판을 정독하며 자신이 먹고 싶은 음료를 골랐다. 이어 아빠의 허락도 없이 당당하게 디저트를 주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국은 음료 대신 진동벨이 등장하자 멘붕에 빠졌다. 민국은 처음 보는 물건에 당황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내 삼둥이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에 빠졌고, 대한은 큰일이라며 아빠에게 달려가 "카드가 진동벨로 변신했어요~"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과연 좌충우돌 삼둥이는 커피 주문을 별 탈 없이 성공했을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13회에서 만날 수 있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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